파킨슨병증상 및 진단과 재활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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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7 2016.06.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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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이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인해 뇌에서 전달하는 명령을 신체에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파킨슨병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선천적인 유전자, 약물 및 뇌손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며 특히 중장년 층 40대 후반이나 50세 미만에서 빠르게 발병하는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
->경직, 운동완만, 자세불안정 및 안정떨림 등을 동반하는 만성신경계퇴행 질환
운동완만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밥을 먹거나 단추를 잠그고 글씨를 쓰는 등의 일상활동에 어려움을 겪으며 세밀한 작업이 어렵고 걸을 때 팔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나타납니다. 세수나 목욕, 식사, 의복 탈착에서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장이 생깁니다. 표정도 무표정한 일명 포커페이스, 표정감소 현상이 나타납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자세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파킨슨병 자세는 안정감을 얻기 위해 점점 구부정해지게 됩니다. 이를 자세불안정이라고 말합니다. 팔다리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이 떨어지기 때문에 침을 흘린다거나, 연하장애, 다한증, 성기능 장애도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행성질환이고 상태 호전시키기가 힘들어 많은 분들이 불치 혹은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학발달에 의해 다양한 치료방법과 파킨슨병으로 오는 자세불균형, 떨림증상 등 신체기능이상의 재활을 통한 개선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을 통해 병을 일찍 파악하고 약물치료 및 재활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재활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보행훈련,근골격재활훈련, 인지기능의 교정 및 치료, 작업재활과 언어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혼자 걷고 먹고 생활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삶의 질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며, 가족과 환자 자신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들어 지기 때문에 뇌와 신경계퇴화를 최대한 지연하며, 소실된 근골격문제와 인지기능 등을 작업 재활을 통해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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