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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삼킴곤란증의 올바른 식사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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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편측마비, 시각장애, 언어장애, 운동장애, 인지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후유증을 

유발시킵니다. 이 중에서 삼킴장애는 뇌졸중 환자 중 5-70% 정도가 겪고 있으며,

뇌졸중 후 사망원인 중 1/3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환자에게 매우 위험한 후유증입니다.

 

삼킴곤란(연하곤란)이란 음식물을 삼키거나 물을 마실 때 아무런 감각이나 저항없이 

입에서부터 위장까지 쉽게 통과하지 않고, 음식이 지나가는 감각이 느껴지거나 

음식이 식도 내에서 내려가다가 지체되거나 중간에 걸려서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삼킴 곤란이 위험한 이유는 이런 증상으로 인해 탈수와 흡인성 폐렴, 

영양부족 등이 발생되어 심한 경우엔 사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졸중 환자에게 삼킴곤란, 연하장애가 있을 때는 음식물도 잘 걸리지만, 

물을 마실 때 사래가 잘 걸립니다. 뇌졸중 환자가 삼킴곤란증이 있을 땐 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긴 얼음을 얼려서 식 전에 20~30분 동안 얼음을 이용하여 

목젖 주위 부분이 있는 전체부위를 자극, 식사시 똑바로 앉아 고개를 약간 아래로 향하게 

음식물을 섭취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연하곤란 환자의 식사요령

 

* 의자에 앉아있을 때 *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바짝 붙이고 90도 각도가 되도록 허리를 쭉 펴고 앉습니다.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머리는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턱은 약간 아래로 향합니다.

식사 전후 20~30분간은 앉아 있도록 합니다.

 

* 침대에 누워 있을 때 *

침대 윗부분을 올리고 베개를 등 뒤로 받쳐주어 90도 각도를 유지합니다.

고개는 숙일 수 있도록 합니다.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옆구리에 베개를 이용하여 중앙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또 사래가 들지 않도록, 물을 먹을 때는 컵으로 마시지 말고 적은 양의 물을 

 

 

수저 등을 이용하여 물을 마시는 것이 사래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 등을 이용해도 사래가 걸려 폐렴이 자주 발생된다면 콧줄을 삽입하여야 

합니다.

삼킴곤란은 재활치료를 통하여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음식물을 삼키는데 쓰는 연하운동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거나 

훈련하여 원활하게 음식물을 넘길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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